얼마전 2008 EBS 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을 계기로해서 EBS에서 다큐멘터리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그 중 러시아 소년원 아이들을 심도있게 그린 <벽안의 아이들(Alone in Four Walls, 2007) - 알렉산드라 베스트마이어(Alexandra Westmeier)감독>이란 작품을 보게되었는데 거의 마지막장면에서 소년원 아이들이 합창하는 이 노래를 듣게 되었어요. 어린이 범죄자의 91%가 성인교도소에 재수감된다. 라는 검은 화면의 자막이 흐른 후 아이들 얼굴을 하나씩 비춰주며 Alexey Goman의 Russian Guy가 흐르는데 다큐가 끝난 다음에도 멜로디가 귀에 멤돌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곡을 찾아봤어요. 노래가 허밍때문인지 매우 서정적인거같네요.
<가사>
안녕, 나의 태양 난 지금 전쟁터에서 편지를 쓴단다
까마귀들이 머리 위를 맴돌지만 서둘러 죽을 필요는 없지
우리 계속 함께 나아가며 밤하늘 아래에서 춤을 추자
내가 복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
넌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하겠지
러시아 사나이는 총알을 피하지 않고
러시아 사나이는 고통 속에 신음하지 않으며
러시아 사나이는 불에 타지 않고
러시아 사나이는 물에 빠지지 않네
(반복)
우리 가족은 다시 하나가 될 거야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기타를 치며
사랑의 노래를 부를 거야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쁨의 눈물도 흘리고
로켓이 다시 하늘로 솟아올라 집에서 멀리 떠나와 있지만
네가 기다려 줄 거라 믿어
너에게 꼭 돌아갈게
러시아 사나이는 총알을 피하지 않고
러시아 사나이는 고통 속에 신음하지 않으며
러시아 사나이는 불에 타지 않고
러시아 사나이는 물에 빠지지 않네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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