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아직 기억하네 그 여름방학
지겹지 않았던 일 하나
아침되면 일어나
스치는 바람의 시원함
느끼며 원하는 만큼 달릴 수 있던 나날
가슴이 시린 그 날의 향기여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기억
시간의 시험을 지나 드디어 이루고 싶어했던
그날의 꿈이 여기에 모두 보여
그때 나를 비웃었던 bitchass 같은 선생, 학생
한 평생 나보다 낮은 곳에 미래를 보지 못한
우매함의 결정판, SHY-D가 말한 심판
Verse 2:
아직 기억하네 그 여름방학
너무나 황홀했던 그녀의 방
거기에 들어가 준비된 케잌을 자르는 나의 칼
서로가 원한 그렇고 그런 역할
그녀가 좋아했던 색깔, 아름다웠던 머리칼
내가 기억하는 한 she was an original femme fatale
하지만, 세월은 화살과도 같아
영원이라 생각한 어설펐던 사랑 그리워했던 맘
시간의 저편으로 사라져가
지금 내 앞에앉아 있는 그녀
그냥 모르는체 딴곳만 바라보고 있네
Verse 3:
아직 기억하네
함께 했던 시간에 나눴던 이야기의 화제
맘에 안들었던 나의 또래
그들이 선택한 삶의 soundtrack
'녹색지대', '전사의 후예' ,예쁜 'S.E.S'
나와는 절대 어떤 공감대도 없었네
황무지에 혼자 서있었네
후까시 빼면 시체인 새끼들의 잘난체
흥!!~~ 어울리지 않는 Versace
bitch들이 그들의 실체를 깨달을때
이미 늦은 후회 거울에 비치는
힘이 사라진 눈매, 더잘난 놈에게
달라붙었어야 했네... 빠순이의 고뇌.
(c) 1999 Tragic Temple/ Verbal J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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